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 관절의 관절낭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어깨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해 점차 어깨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통 40~70대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부상이나 외상 등으로
어깨 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어깨 관절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퇴행성 변화가 급속이 진행되는 경우 젊은 층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깨관절을 둘러싼 4개 근육이 퇴행성 변화나 잦은 외상, 과한 사용으로 파열된 상태를 말합니다.
회전근개는 4개의 근육이 합쳐져 하나처럼 되어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키는 운동을 담당하는 힘줄입니다.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힘줄 층의 질이 저하되거나 닳고 심지어 끊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팔을 들어올리기가 힘들고 특히 120~160도 사이에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어깨 퇴행성 관절염은 어깨 관절을 보호하고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서

관절 주위의 뼈와 인대 등이 손상되어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고 변형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노화, 과사용, 외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조기에 오기도 합니다.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기 쉬워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